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썰렁 유머 모음

 

안녕하세요? 

요즘 아재개그가. 옛날 썰렁개그라길래. 찾아봤는데 아예 다르네요. 올려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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◆U.F.O
주유소에 괴기한 광채를 띠고 이상한 소리를 내는 특수 비행물체가 착륙을 했다. 영문과 다니는 알바생이 기름을 넣다가 놀라서 봤다. 비행 물체의 곁에는 선명하게 ‘U.F.O’라는 영문자가 적혀 있었다. 비행물체 안에는 이상한 복장을 한 사람이 앉아있었다.
주유원 “유 에프 오가 뭡니까?”
외계인 “Unleaded Fuel Only!”(무연 휘발유만 넣으라는 표시야!)

 

 

◆맞는 해석
그 엘리베이터는 10명이라는 정원 표시가 되어 있었다. 인공지능 기능을 갖춘 엘리베이터는 정확히 10명 이상이 타면 “삐!”하는 경고음을 내고 작동을 하지 않았다. 그런데 그 날은 15명이 탔는데도 그냥 움직였다.
학계에서는 첫째, 아이들이 탄 경우 둘째, 삐삐 마른 사람들만 탄 경우 셋째, 기적 등의 사유를 추정을 해보고 조사를 했지만 어느 것 하나 결론을 얻지 못했다. 그러다가 마침내 아인슈타인 박사가 말했다. “엘리베이터가 사람 수를 잘못 센 것입니다!”

 

 

◆썰렁 언어유희 모음
아몬드가 죽으면? 다이아몬드 ? 사과가 웃으면? 풋사과 ? 지금 몇 시야? 인도네시아 ? 칠레가 계속 칠레 ?참외를 먹으면 참 외롭대 ? 차이나에 가서 고백하면 차이나? ? 사우나에서 누가 싸우나? ? 자가용이 너무 작아용 ? 바나나를 먹으면 모두 나한테 반하나? ? 살구 좋아하면 나랑 살구 싶어질까? ? 오렌지를 먹어본지 얼마나 오랜지? ? 배에서 배를 먹으니 배가 배로 부르군 ? 우린 사이다 먹은 사이다 ? 저 토끼가 사냥꾼보고 토끼나? ? 우리 과자 먹으러 자 ? 고로케가 고로케 맛있니? ? 아주머니네 집은 아주 머니? ? 단무지는 얼마나 단 무지? ? 안주는 더 안 주나? ? 가야대 가려면 버스타고 가야대 ? 수능 끝나고 재수하니까 재수 없다 ? 가장 착한 사자는? 자원봉사자 ? 사자를 끓인 국은? 동물의 왕국 ? 가장 무서운 신은? 문신 ? 신이 화나면? 신발 끈

 

◆참기름 소동

참기름과 라면이 싸웠는데, 라면이 경찰서에 잡혀갔다. 왜 잡혀갔을까? 참기름이 고소해서.

이윽고 참기름도 잡혀갔다. 왜 잡혀갔을까? 라면이 다 불어서 구경하던 김밥도 잡혀갔다. 왜 잡혀갔을까? 말려들어서 덩달아 계란도 잡혀갔다. 왜 잡혀갔을까? 후라이 쳐서 재수 없게 꽈배기도 걸려들었다. 왜? 일이 꼬여서 아무 상관없는 식초도 모든 일을 망치고 말았다. 초쳐서.

이 소식을 들은 아이스크림이 경찰서에 면회를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. 차가 와서 이 소식을 듣고 수프가 졸도했다. 왜? 국물이 쫄아서.

그런데 이 일은 전부 소금 때문에 생겼단다. 왜? 다 짰기 때문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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